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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孔子 탄신일’ 국가 기념일 지정 취지문

사람답게 살기를 소망하고 윤리와 도덕을 갈망하는 이때를 맞아 우리는 시대적 소명에 부응하고자 ‘孔子 탄신일’의 국가 기념일 지정을 요청합니다.

인류의 정신적 스승이신 ‘孔子’(B.C 551 ~ B.C 479)께서는 중국 춘추시대의 사상가이자 학자, 교육자이며 평생을 인(仁)을 기반으로 한 정치와 윤리사상을 강조하고 설파하셨습니다. ‘孔子’의 정신은 불멸의 이성과 인간적인 보편성이 그 기초이며, ‘孔子’의 가르침의 본령은 지혜와 사랑과 용기를 모아 현실을 구제하고 인도적인 세계를 완성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결과로 유교는 인류역사상 가장 풍부한 학문사상적 내용과 경험을 쌓아왔고, 이제 우리는 그 전통을 이어받아 미래 정신문화의 중심으로 삼고자 합니다.

19세기와 20세기를 휩쓸었던 제국주의의 식민지 정책과 동서냉전 구조는 무자비한 폭력과 간교한 술수를 앞세움으로써 유교는 빛을 잃고 역사의 변두리로 물러나도록 강요당했습니다. 과거의 잘못을 뒤로하고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기 위해 ‘孔子’를 우리의 굳건한 정신적 지주로 삼아 미래 정신세계의 틀을 구축해야 하며, 이를 위해 ‘孔子 탄신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자 합니다.

‘孔子 탄신일’ 기념일 지정을 통해 화해와 협력의 大同時代를 내다보고 신세계를 향하여 사랑과 정의와 예절과 지식으로 가득한 불멸의 인도적 문명을 건설하는 기초를 세우고자 합니다.

우리는 ‘孔子 탄신일’을 기념일로 지정함으로써 국가는 국민의 생활공동체로서 양심과 이상을 구현하는 도덕적・윤리적 주체가 될 수 있을 것이며, 현대 정치의 기본 과제인 大同민주주의의 현실적 완성에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孔子’는 교육의 상징입니다. 우리는 지식의 전달만을 능사로 하는 교육현실을 비판하고 지식의 발달과 함께 인격을 함양하여 배운만큼 효도를 잘 하고, 아는만큼 충성심이 강한 인간으로 교육할 것을 주장합니다.

우리는 유교를 통해 불멸의 진리와 영원한 세계를 접하게 될 것입니다. 진리를 사랑하는 ‘孔子’를 통해 인간의 삶과 인류의 미래세계는 보다 완전한 길로 근접해 갈 것입니다. 일체의 허구를 타파하고 참 세상을 열어야 할 시점에서 우리는 낡은 봉건도덕이나 가부장적 윤리를 오늘에 고집하는 것이 아닙니다. 과학 세기를 주도할 수 있는 현대적이고 대중적이고 과학적인 사상으로 孔子思想을 제시하며, 유교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확인하고 인간의 본의를 찾는 일에 나서고자 합니다.

유교는 고구려 소수림왕 때부터 국교였고, 조선시대 500년간 성리학 시대를 살아왔습니다. 대한민국이 향후 세계 지도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 오늘날까지 동아시아 문화, 정신의 뿌리가 되고 있는 인류의 스승 ‘孔子’의 가르침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것을 건의합니다.

“9월 28일” ‘孔子 탄신일’ 지정을 통해 국민 모두에게 “修己治人” 정신을 가다듬는 계기를 부여하고자 이에 청원합니다.

공자탄신 2574년(2023년) 10월 26일 유림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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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3 양*영 010-****-3167 전라북도 익산시 석가.공자.예수 종교지도자 탄생일은 국가지정일이 될 수 없습니다. 외래문화은 우리문화가 될 수 없습니다. 2024-03-09
172 유*인 010-****-7922 충청남도당진시순성면 절대지지합니다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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