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탄신일 국가기념일 지정을 보고
필부가 감히 몇글자 삼가 아뢰오니
사업단께서는 부디 굽어살펴주시옵소서.
공자께서는 동양의 성인으로서 칭송받아 마땅하나 공자는 한사람의 중국인일 뿐입니다.
같은 민족을 억압하고 착취하고 노비로 삼은 조선을 여전히 그리워하야 공자의 대성전에 절을 올리는 것을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국가의 기념일은 국가의 성인들을 우대하는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저 먼나라 중국이 유교를 잊고 문화대혁명으로 성인의 묘조차 박살내도 우리는 꿋꿋하게 유교문화를 지킨것에 대한
자부심이 도가 지나친듯 합니다.
공자는 신이 아닙니다.
한 사람에게 모든 덕을 구하지 말라 핶던 가르침을 잊고 덕의 근원을 공자로부터 찾는것은 유교가 문화나 가르침이아닌 종교임을 인정하게 되는 것입니다.